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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 "학익지구 방송시설 가능"…동양화학의 경인방송 이전 요구에 대해
인천시장 "학익지구 방송시설 가능"…동양화학의 경인방송 이전 요구에 대해
  • 신아일보
  • 승인 2008.07.15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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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인천시장은 15일 동양제철화학의 경인방송 사옥 이전 요구에 대해 "인천 학익지구는 방송시설이 가능한 지역"이라고 밝혔다.

안 시장은 이날 오후 인천시의회에서 열린 시정질의에서 신영은 인천시의원이 "동양제철화학의 소유로 돼있는 경인방송 써니FM을 동양제철화학이 개발사업을 위해 일방적 이전을 요구하고 있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변했다.

그는 또 "용현, 학익지구는 2007년 동양제철화학이 도시개발사업구역 지정을 남구청에 제안했고, 남구청이 인천시에 도시개발사업지구 지정을 요청한 상태"라며 "동양제철화학이 도시개발사업에 따라 경인방송 이전을 요구했지만 경인방송과 토지주인인 동양제철화학과 협의해 추진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신 의원은 또 이날 본회의에서 "동양제철화학 소유 땅 중 경인방송이 위치한 학익동 주변은 문화적 인프라를 활용해 복합문화단지로 조성토록 인천시가 검토해왔다"면서 "시 계획과 달리 동양화학이 방송국마저 철거하고 부동산 이익만을 추구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인구 150만명에 불과한 울산지역도 10여개가 넘는 지역 방송이 존재한다며 부동산 개발논리로 인천 유일의 지상파 방송인 경인방송 써니FM이 존폐위기에 휩싸인 것은 인천시의 불행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인천시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각종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민의가 반영될 수 있도록 협의를 통해 최상의 대안을 마련하라"며 "난개발을 막고 조화로운 도시개발이 될 수 있도록 인천시가 대책을 마련하라"고도 요구했다.

이 밖에도 신 의원은 2014년 아시안게임 경기장 건설과 관련한 안정적 재원조달 방안과 대회 이후 시설 사용 계획, 신도시가 조성될 논현지구 교통 문제 등에 대한 인천시의 대책마련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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