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흥타령축제 본격준비 나서
천안흥타령축제 본격준비 나서
  • 신아일보
  • 승인 2008.07.1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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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는 15일 성무용 천안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흥타령 축제 2008'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 따르면 축제 기간에 미국 비버턴시를 비롯해 중국 스좌장시.원덩시와 프랑스 끌루세시, 일본 다카마츠시 등 4개국 5개 도시 105명을 초청해 삼거리공원-독립기념관-유관순열사 사적지-상록리조트-삼거리공원-각원사로 이어지는 천안투어를 운영한다.

10월1일부터 열리는 이번 축제기간에는 경연 무대가 열리는 삼거리공원 등 5곳에 급수봉사소를 운영하고 천안역 등 6곳에 축제 안내소를 운영한다.

축제기간에는 4752㎡ 규모의 먹을거리 장터와 25개 단체 50여개 품목이 참여하는 농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한다.

거리퍼레이드 구간에는 교통통제와 천안박물관 앞 횡단보도 설치, 45인승 버스 6대를 이용한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천안흥타령축제 2008'은 삼거리공원, 아라리오광장, 천안역, 종합운동장 광장 등에서 열리며, 235팀 6134명이 춤 경연에 출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