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시 ‘메니페스토’ 경진대회 최우수상
진해시 ‘메니페스토’ 경진대회 최우수상
  • 진해/박민언 기자
  • 승인 2008.07.1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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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공감·이해하도록 추진한 부분이 큰 점수
진해시가 지난 7월 11일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부산광역시, 부산대학교 SBS에서 후원한 메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메니페스토 제도 및 조직개선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음으로서 2007년도 자치치단체장 활동분야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부산광역시 부산대학교 10.16기념관에서 실시된 경진대회는 지난달 6월25일 전국 232개 기초자치단체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39개 기초자치단체 1차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공약이행검증단 주관으로 한국지방자치학회, 지역매니페스토 추진기구가 추천하는 전문가로 구성하여 공약에 대한 1년간의 추진상황을 중점적으로 평가한 결과 진해시는 1차 평가에서 매니페스토 조직·조직개선 분야에서, 시장과 시의회가 함께한 로컬매니페스토의 실천사례들이란 독특한 사례를 제출하여 지난해 시민과 함께 이루어낸 시운학부 권리찾기운동의 가시적인 성과와 지난해 11월27일 시장과 시의회가 함께한 워커숍을 통한 협력, 금년 7월1일 민선4기 2년 취임을 맞아 시민과 공약사항에 대해서 자유토론형식으로 질문 답변을 통해 평소 시민이 공약사항에 대하여 궁금한 사항을 허심탄회하게 시민과 소통하여 공약에 대해 시민이 공감하고 이해하도록 추진한 부분이 큰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받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진해시는 C그룹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전국의 7개시와 2차 심사에서 김제시장이 직접 발표한 우수사례인 독거노인 어울림 생활가장 그룹-홈 제도의 가족복지부 노인복지 우수프로그램 매니페스토 사례와 치열한 경쟁을 벌여 우리시는 조직개선분야에서 김제시는 이행성과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게 되어 더욱 값진 결과가 되었다.

이재복 시장은 지난 5.31 지방선거에서 메니페스토의 중요성과 실천을 위해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후보자로서 처음으로 정책공약집을 만들어시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하여 취임 초부터 공약사항 추진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으며, 이번 결과는 시장의 매니페스토 실천을 위해서 그 동안 앞만 보고 달려온 시장의 추진의지를 열정적으로 뒷받침한 800여 진해시 공무원 뿐만 아니라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아니한 시민,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해군 등 모두가 함께 꿈과희망 비전도시 진해 건설을 위해 노력한 쾌거이며 당연한 결과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