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과 공동
강원도 홍천군은 부정불량식품 유통방지와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14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여름철 식품 제조업소와 피서지 음식점 등에 특별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과 함께 여름철 식품제조 업소와 피서지 음식점 및 식품판매업소, 국도변 휴게소, 재래시장 내 식품접객업소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사항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부패와 변질 및 유통기한이 경과한 원료의 사용여부, 식자재 보관 및 조리실 청결관리 여부, 조리자 위생모 착용 등 청결여부, 건강진단 실시여부 등이다.
군 관계자는 “폭염이 지속되면서 차가운 음식 등의 식품 소비가 늘었다”며 “유원지 등 행락객이 많은 장소에서 부정불량식품을 발견 할 시 139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위생점검과 더불어 영업주 및 종사자에게 식중독 발생 우려식품 취급 방법에 대한 위생교육도 병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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