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식중독 예방 ‘총력’
홍성, 식중독 예방 ‘총력’
  • 홍성/민형관기자
  • 승인 2008.07.1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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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위생관리 철저등 당부
충남 홍성군은 장마 및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됨에 따라 식중독 및 세균성 이질 등 수인성전염병의 발생이 우려되는 가운데 예방에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휴가철 피서객들이 남당리 등 홍성의 관광명소를 많이 찾을 것으로 보고 다중이용시설, 도시락 제조업소, 식당 등 위생취약지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학교, 양로원, 청소년수련원 등 집단급식소에 대한 위생관리·감독을 펼칠 방침이다.

식중독 및 전염병의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이행함과 동시에 고온에서 장기간 음식물을 방치하지 말고 모든 음식물은 가능한 한 익혀 먹는 것이 좋다.

일단 식중독이 의심되면 수분을 많이 섭취해 탈수를 예방하고, 설사, 복통, 구토 등 증세가 심각하다 판단되면 바로 의사를 찾아 진찰을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