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고 안전한 먹는 물 공급
깨끗하고 안전한 먹는 물 공급
  • 김용만기자
  • 승인 2008.07.1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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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 11일부터 마을상수도 수질검사
인천 옹진군은 11일부터 여름철 주로 발생하는 수인성 및 식중독 발생에 대비 관내 간이급수시설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대상시설은 옹진군 7개면에 산재되어 있는 마을상수도 35개소와 급수 소규모시설 35개소로 검사기관은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과 군 수도관리팀이 맡기로 했다.

수질검사 내용으로는 자동염소 투입기 유지관리 및 적정소독 여부, 저수조(물탱크)청소 및 주변환경 정비여부, 관정 및 저수조 내부의 오염원 유입여부 검사 등 총 7가지의 주요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아울러, 급수시설에 대해 병원성 미생물 및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먹는물 공급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매년 1회 먹는물 수질기준 전항목(55개항목)을 강도 높게 추진, 검사키로 했으며 수질기준 초과시 주민공지 실시 및 정수기를 설치하여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확대 공급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