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중소기업 대상, 김해 3개업체 수상
경남 중소기업 대상, 김해 3개업체 수상
  • 경남취재본부/박민호 기자
  • 승인 2008.07.1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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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계속 이어지는 수상소식에 김해시 들썩
김해시는 지난 7월 8일 오전 11:00 경남중소기업청 3층 대강당에서 김태호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한 경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오왕섭)과 관내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경남중소기업 대상 시상식을 갖었다고 밝혔다.

이는 경상남도와 경남신문이 공동주최하고 경남중기청이 주관하는 행사로 재무건실도, 현장평가 및 최종 심사위원회를 거쳐 부문별 6개 업체가 선정되었으며, 그중 3개업체가 김해시 지역 기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6개 시상부문에서 기술혁신 부문에 경원벤딩공업사(대표,공경열)가 중소기업 청장상, 수출부문에는 (주)엔티텍(대표 김용덕)이 경남도지사상, 특별상으로 삼우정공(주)(대표 정병주)이 경남 은행장상을 수상하여 시상식장은 김해시의 축제 마당이 되었다.

지난 5월 美洲한인상공인총연합회에서 미래산업 육성발전 및 한미 민간경제교류 활성화을 위해 제정한 ‘2008 미래산업경영大賞’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또한 4월경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지역산업정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 표창 수상에 연이은 쾌거이다.

금번 경남중소기업대상은 경남중소기업청에서 경영성과가 우수 하고 기술혁신에 성공한 기업을 발굴ㆍ포상함으로써 경영성과 확산 및 중소기업 경영의욕 고취를 위해 1996년 제정하여 2007년까지 64업체가 선정되었다.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표창과 아울러 경남도에서 우수중소기업 인증서 수여 및 중소기업 지원사업 참여시에도 우대한다.

한편 기념식장에 격려차 참관한 최성열 기업지원과장은 “국내·외적으로 고유가와 원자재 폭등, 환율불안 등으로 어려운 위기를 맞고 있으나, 오늘 수상한 지역 기업 CEO 여러분의 탁월한 지도력을 거울 삼아 총체적인 난제들을 슬기롭게 대처할 것으로 기대하며, 시에서는 기업들이 어려움없이 경영할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기쁜 소감을 피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