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토요애 양파’ 홈플러스 납품
의령 ‘토요애 양파’ 홈플러스 납품
  • 의령/전근 기자
  • 승인 2008.07.0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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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1천명 고용창출·농한기 농가소득 기대
의령군 토요애 양파(사진)가 홈플러스 매장에 납품하게 되어 전국소비자들을 만나게 되었다.

의령농협에서 수매한 고품질의 양파(25kg)을 단량소포장(5kg)으로 의령군농협공동사업법인을 통해 연간 700톤 규모로 납품하게 되어 연간 1천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농한기 농가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군 관계자는 보고 있다.

또한 대형유통업체에서는 자사브랜드(PB)를 선호 하지만 납품되는 소포장 양파는 의령군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토요애 상표로를 부착하여 전국의 소비자에게 노출되어 막대한 홍보 시너지 효과를 기대 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의령군의 양파 생산량은 1만 1천톤으로 약 55억원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양파 고유의 맛이 뛰어나고 저장성이 우수해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다.

한편 군은 수박과 양파에 이어 경쟁력 있는 품목을 대상으로 백화점 등 대형매장에 직거래하는 출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으며 토요애 브랜드사업의 체계적인 시스템 완성을 위해 유통전문회사를 설립해 전문경영체제로 지역 농산물 마케팅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