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한탄강래프팅 ‘각광’
철원 한탄강래프팅 ‘각광’
  • 철원/최문한기자
  • 승인 2008.07.0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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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관광객 1만여명 찾아
강원도 철원군 한탄강래프팅이 주 5일제 근무로 여가뿐만 아니라 기업의 연수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최근 급상승한 기온으로 지난 주말 연휴 1만여명의 관광객이 래프팅을 즐기려고 한탄강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철원군이 자랑하는 한탄강은 현무암지대로 전국에서 유일한 협곡을 자랑하며 곳곳의 기암절벽을 감상하며 래프팅을 하기에 가장 뛰어난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지난해 약 50만명이 다녀갔으며 올해에도 60만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철원군에는 48개의 업체가 한탄강 일대에서 래프팅과 산악오토바이, 서바이벌, 번지점프 등을 운영하며 외지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철원군 관계자는 “관광객들의 편익을 위한 한탄강변 레저도로 개발사업, 한탄강변 산책로 조성사업, 한탄강 래프팅 기반시설 정비·확충사업이 추진 중에 있으며 한탄강을 중심으로 체험과 휴양을 함께할 수 있는 관광지로 조성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