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기술-디지털 라이프 제시
첨단기술-디지털 라이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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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7.0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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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도시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첨단기술을 이용한 디지털 라이프다.

미래 도시라이프를 제시하는 첨단기술부문은 2009인천세계도시축전의 핵심행사 중 하나로 U-city와 IT/BT/NT, 사이버, 로봇, 자동차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최첨단 하이테크 기술들이 선보인다.

디지털로 변화하는 흐름에 따라 생활의 편리를 구현할 수 있는 기술과 제품을 가진 기업들의 전시가 이어지고 U(유비쿼터스) 기반의 도시이미지를 알리는 포럼과 참여 이벤트 등이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가장 눈에 띄는 행사 중 하나는 U-city다.

미래 건축되는 주택들에 적용되는 U-city 모델은 도시개발공사 R&D 사업의 일환으로 도시축전의 전반적 행사운영과 서비스 전산화 시연을 지원하게 된다.

따라서 관람객들은 U-city 모델을 통해 행사의 모든 진행과 통제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인천경제자유규역청은 U-city의 홍보수단으로 활용될 유비쿼터스 실증공간인 Tomorrow City 홍보관을 송도국제도시 내에 건립, 지능형 로봇을 통한 행사진행과 U-city 석학을 통한 축사낭독 등 다른 행사와는 차별화된 진행을 측면 지원할 예정이다.

퓨쳐 테크피아라고도 불리는 ‘첨단기술 복합관’에서는 증강현실(AR)과 U-엔터테인먼트, 뇌과학, 미래 로봇 등을 총망라한 복합전시와 각종 이벤트가 함께 열린다.

AR은 현실세계 속에 숨어있는 가상의 물체를 부분적으로 결합하거나 정보를 추가해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기술로 관람객들은 첨단기술의 신기한 위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의료분야에서는 가천길재단이 첨단응급의료센터(U-healthcare centre)를 구축, 컴퓨터를 이용한 원격수술과 홈메디컬 서비스 등 최첨단의학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시민참여 이벤트도 다양하다.

로봇형 변신 스튜디오와 세계로봇축구대회, 하늘을 나는 자동차전이 열려 관람객들의 흥미를 불러 일으킨다.

또한 행사장에서 바로 지급 가능한 사이버머니도 도입된다.

관람객들은 체험을 통해서 얻은 사이버머니를 행사입장권이나 행사장내 음료 등의 판매시설에서 할인권 등으로 쓸 수 있어 행사장내에서 사이버시대를 직접 실감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