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여성 최초 행정고시 합격한 3선 의원
프로필> 여성 최초 행정고시 합격한 3선 의원
  • .
  • 승인 2008.07.08 09: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내정자
여성 최초로 행정고시(13회)에 합격한 3선 의원으로 줄곧 ‘최초‘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닌 전재희(59·사진) 의원은 새 정부 출범 시 여성부·보건복지가족부 장관 하마평에 올랐던 인물. 1973년 문화공보부 방송관리국을 시작으로 공직에 입문한 그는 노동부 부녀소년과장·재해보상과장·공공훈련과장, 직업훈련국장·노동부험국장·이사관 등을 역임하며 20여년 간 근속했다.

‘중앙 부처 최초의 여성 국장’으로 불리던 그는 1994년 관선 경기 광명시장에 임명되고 이듬해 지방선거에서 민선 광명시장에 선출되면서 ‘최초의 민선 여성시장’이란 기록도 갖게 됐다.

그는 비례대표로 정계에 입문한 뒤 자신이 시장으로 있던 광명을 지역구에서 당선되는 진기록을 세웠다.

▲1949년 경북 영천 출생 ▲대구여고 ▲영남대 행정학과 ▲고려대 노동대학원 수료 ▲행시 13회 ▲노동부 재해보상과장·부녀소년과장·임금복지과장·훈련기획과장 ▲노동부 노동보험국장·직업훈련국장 ▲경기 광명시 10대·12대 시장 ▲한나라당 정책위의장 ▲한나라당 최고위원 ▲16대~18대 국회의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