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발전 안정적 마무리에 최선”
“양산 발전 안정적 마무리에 최선”
  • 신아일보
  • 승인 2008.07.0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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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근섭 제5대 양산시장 취임 2주년 맞아
오근섭 양산시장이 7월 1일로 제5대 양산시장 취임 2주년을 맞았다.
제4대 시장 재임기간 2년까지 합하면 양산시정의 수장이 된 지 4년여가 된다. 오 시장은 이날 특별한 기념식 없이 오전 9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정례조회를 주재한 것을 시작으로 하루 일과를 시작했다.
정례조회에서 오 시장은 “지난 4년간은 양산을 최고의 자치단체로 우뚝 세우고 시민들이 행복을 느끼는 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해 혼신을 바쳐온 시간이었다”며 그간의 시정수행에 대한 소회를 피력했다.
오 시장은 지난 2004년 6·5보권선거를 제4대 양산시장으로 취임했으며, 2006년 5·31지방선거에서 재선해 7월 1일 제5대 양산시장으로 취임, 오늘에 이르고 있다.
그동안 국립 한의학전문대학원 유치를 비롯해 웅상출장소 설치 및 4개동 분동, 동남권 의료중심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메디칼폴리스 프로젝트’추진, 산막지방산업단지 조성 추진 등 공업용지 확보 노력, 장학재단 설립 등 지역발전을 위한 굵직한 사업들을 추진하면서 양산의 위상을 크게 바꿔 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 시장은 “처음처럼 낮은 자세로 시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으며, 서민들이 좀 더 편안해지도록 시정역량을 쏟겠다”며 “신규사업도 중요하지만 공약사항을 비롯한 시정주요 현안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챙겨나가겠다”고 향후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경남취재본부/박민호 기자
mh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