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창원시장, ‘최고경영자 대상’
박완수 창원시장, ‘최고경영자 대상’
  • 신아일보
  • 승인 2008.06.2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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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50대시장 선정 이어 한국 최고 리더로
박완수 창원시장이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2008 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최고경영자 대상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완수 시장은 올해 초 세계 50대 시장에 선정되기도 했다.
‘2008지방자치경영대상’은 효율적인 조직운영과 창의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나타낸 지자체와 단체장을 시상해 본보기로 삼아 전국 지자체로 확산시켜 지방자치의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제정한 시상제도다.
박 시장은 그동안 시민중심, 현장중심, 성과중심의 행정철학을 바탕으로 역동성과 효율성을 갖춘 조직혁신과 열정적 리더십으로 지방자치단체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창원을 자치교본으로 변모시킨 업적을 인증 받았다.
특히 전국 최초로 ‘기업사랑운동’을 제창해 지역경제 활력 회복과 동시에 정부 정책화 등 전국에 기업사랑 열풍을 불러 일으켰다.
또한 박시장은 지난 2006년 11월 2일 창원을 ‘환경수도’로 선포하고, 공무원 자건거 타기로 시작한 자전거특별시 프로젝트 및 생태하천 복원, 전국 최초 강변여과수 개발, 기후변화 대응 시범도시 협약체결 등으로 깨끗한 물과 대기 질을 높여 나가고 생태 가이드라인 설정, 에코타운 조성, 테마공원 등 친환경적 도시공간을 만들어 미래대비 도시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최근에는 글로벌 스탠다드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UCLG), IAEC(국제교육도시연합) 등 세계기구에 참가해 창원의 평생학습과 환경수도 정책을 소개, UCLG 세계위원 선정, IAEC 상임이사도시로 선정되는 등 창원의 위상을 전세계에 알리기도 했다.
한편 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은 내달 15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릴 예정이다.
창원/이재승 기자
js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