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쌀이 최고야” 음식점마다 선호
“우리 쌀이 최고야” 음식점마다 선호
  • 신아일보
  • 승인 2008.06.2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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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10개 전문식당 탑라이스 사용 판매제휴
최고 쌀인 탑라이스 만을 사용.판매하는 도내 전문식당이 확대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윤재탁)은 최근 수입쌀 시판과 원산지 표시제 시행에 따라 우리나라 최고 쌀인 탑라이스의 홍보를 위해 지난 27일 오전 탑라이스를 사용하며 판매도 할 수 있는 전문식당의 현판식 및 밥맛 시식 평가회를 탑라이스 단지 회원, 도시 소비자, 관계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북구 읍내동 소재 전문식당에서 가졌다.
도 농업기술원은 탑라이스를 사용하는 상주, 의성, 안동, 예천 등 10개소의 전문식당에 현판을 설치하고 전문식당에서도 쌀소매업 신고로 2k, 5kg, 10kg 등 소포장 탑라이스를 판매까지 하는 등 최고 쌀인 탑라이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확대를 위해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6월22일부터 100㎡이상의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위탁 급식소에서도 쌀의 원산지 표시를 하도록 명문화 되었다고 밝히고 식당에서 탑라이스를 사용할 경우 전문식당 현판설치와 원할 경우 탑라이스를 판매까지 할 수 있는 잇점이 있다고 했다.
또 품질 좋은 쌀을 공급하므로 소비자로부터 신뢰를 얻을 수 있으며 농업인은 안정적인 소득을 얻을 수 있게 된다.
한편 탑라이스는 고품질 단일품종으로 재배하여 품종순도가 100%에 가까우며, 단백질함량 6.5%이하, 완전미비율 95%이상이라는 품질기준을 설정 전국적으로 2,000여개의 난립되어 있는 브랜드쌀을 선두에서 리더하고자 2005년부터 재배되기 시작한 대한민국대표 브랜드쌀이다.
금년도 도내 10개단지 632ha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전국(2879ha)에서 단지수와 재배면적이 가장 많아 탑라이스를 우리 도에서 주도적으로 이끌어 감으로써 도내 쌀의 품질을 한차원 더 발전시키고 있다.
지난해 6개단지, 440ha에서 2196톤을 수매하여 현재 대도시 고급백화점과 유통매장에서 소포장(3kg, 5kg, 10kg)으로 판매하고 있다.
또 탑라이스를 사용하고 있는 도내 10개의 탑라이스 전문식당은 밥맛이 좋아져 고정고객이 증대되고, 탑라이스를 구매하려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조현기 기술보급과장은 탑라이스는 100% 고품질 단일품종으로 친환경적으로 재배되며 엄격한 기술지도와 품질관리를 하고 있다고 밝히고 앞으로 탑라이스 사용 전문식당을 확대해 탑라이스의 홍보와 함께 소비촉진으로 이어져 농가소득이 향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마성락기자 srm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