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한방순회진료 주민 ‘호평’
김천시, 한방순회진료 주민 ‘호평’
  • 신아일보
  • 승인 2008.06.2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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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지역 주민 질 높은 한방진료 제공
김천시 보건소(소장 이호일)와 김천시 한의사회(회장 황일용)가 함께 시행하는 읍면 한방순회진료가 지역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개원 한의사와 공중보건 한의사, 보건공무원 등 10명의 인력으로 구성된 한방진료팀은 매월 한방 진료실이 없는 의료 취약지역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월 1회 순차적으로 순회하면서 한방진료와 건강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6일에는 한방진료팀(장수왕한의원 장수왕, 일심당한의원 정우진, 감문보건지소 공중보건한의사 차은석, 보건공무원 등 10명)이 어모면 복지회관에서 지역주민 100여명에게 침, 부항, 환제 및 과립제 투약 등을 통한 한방진료 혜택을 제공했다.
한방진료를 받은 주민 대부분은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해 한의원을 찾기 힘든 노년층으로 한방순회진료를 통해 건강을 체크하고 침구치료와 환제 및 과립제도 제공받아 호응이 매우 높았다.
구미/김중호기자 j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