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산업보건협회 연수원 유치
청송군, 산업보건협회 연수원 유치
  • 신아일보
  • 승인 2008.06.2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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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해각서 체결…내년 부지매입 2010년 착공
대한산업보건협회 연수원 건립이 청송군으로 유치 확정 됐다.
청송군은 지난 27일 오후 청송군청 청송사랑방에서 청송군과 (사)대한산업보건협회 간의 “직원 연수원 및 휴양소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했다.
양해각서 체결은 한동수 청송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최병수 (사)대한산업보건협회장과 임직원 등이 참석한가운데 직원연수원 및 휴양소 건립을 위해 서로 상호 노력하며 또한, 청송군의 휴양관광산업 발전에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
(사)대한산업보건협회는 쾌적한 작업환경의 조성 및 직업예방과 근로자의 건강을 유지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1963년에 설립 된 비영리기관으로 현재 전국에 15개의 지부를 설치하여 작업환경측정, 보건관리대행, 근로자 건강진단 및 보건교육 등의 산업보건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민간기관이다.
협회측 관계자는 “청송군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맑은 공기 등 쾌적한 환경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 동서6축고속도로 개설과 각종 도로여건 개선으로 대도시와 접근성이 해결 되는 등 청송이 휴양지로는 전국에서 으뜸가는 곳이라며 연수원 건립에 최적지”라고 말했다.
이번에 건립하게 될 연수원은 청송읍 부곡리 일대로서 교육장, 숙소 등을 포함하여 1일 500명이상 수용 할 수 있는 호텔식 규모로 전국 2만5천개 사업장 소속직원 50만명 정도가 앞으로 이곳을 이용하게 된다.
한동수 청송군수도 “연수원이 건립되면 상주근무인원이 50명정도로 지역의 고용창출 효과와 또 도시근로자 등 휴양 연수시설 이용객이 많아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클 것”이라고 말했다.
청송/강정근기자
jgg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