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복숭아 생산자 뭉쳤다
의성 복숭아 생산자 뭉쳤다
  • 신아일보
  • 승인 2008.06.2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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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회 창립총회 개최…수입개방 공동대응
정보교류등으로 농산물 소비패턴 적극 대처

의성군(군수 김복규)은 FTA체결 등에 따른 수입개방에 대응하고 의성군 복숭아 생산농가의 소득증대와 복숭아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의성군 복숭아 생산자 연합회 창립총회'를 지난 27일 오전 의성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창립총회는 의성군 복숭아 작목반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숭아 생산농가의 품목 조직화를 통하여 대내외 변화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회원 상호간 기술 및 정보교환으로 소득증대를 모색하자는 취지에서 개최됐다.
의성군 복숭아 재배면적은 상대적 고소득 작목으로 인식되어 점차 재배면적이 증가 추세에 있으며 사과대체작목으로 부상하고 있다.
의성군은 이러한 품목조직화을 통하여 한칠레 FTA발효(2004.4.1), 한미FTA 협상타결(2007.4.2), DDA협상 진행 등 수입개방에 대응하고, 국내 과실 소비패턴의 고품질, 안정성 중심으로 급격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안정적인 복숭아 산업을 유지 발전시키고 농가소득증대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의성/강정근기자 jgg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