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업소 등 84곳…단속반 편성
강원도 태백시는 하절기를 맞아 단체급식소등 집단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부정, 불량축산물을 특별 단속한다.시는 이에따라 1개반 5명의 단속반을 편성하여 관내 축산물 판매업소인 식육점과 대형마트, 재래시장등 84개소에 대해 오는 27일까지 단속활동을 전개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무허가·무표시·무포장제품의 제조 및 판매행위, 합격표시(도축검사증명서 등)가 없는 제품 보관·판매, 식육의 매입처·매입량 등 거래기록내역서 작성 및 비치여부, 수입쇠고기와 젖소. 육우고기를 한우고기로 둔갑하여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 미표시, 부위별 등급별 .품종별로 구분표시 및 허위표시 여부 등을 점검한다.
한편, 시는 점검 시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영업주와 해당 종업원에 대해 충분한 설명과 함께 현지시정토록 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계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단행할 방침이다.
김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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