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도읍’ 부여, 미래의 도시로 재탄생
‘백제도읍’ 부여, 미래의 도시로 재탄생
  • 신아일보
  • 승인 2008.06.2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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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하반기 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충남 부여군(군수 김무환)은 23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각 실과소장,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하반기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백제문화의 고부가가치화, 굿뜨래브랜드 파워 강화, 활력있고 미래가 있는 부여건설, 함께하는 복지와 효자군 완성이라는 큰 틀에서 이루어 졌다.
상반기의 주요 성과로는 세계역사도시연맹 국제회의에서 50개국 75개도시 회원국에서 백제역사엑스포를 공식 후원하기로 결정됨으로써 국제적 지지기반을 닦는 전기를 마련했으며, 공동브랜드 굿뜨래가 한국소비자포럼에 주최한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 부분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한편, 문화.관광형 시범시장 육성사업과 U-Care 시스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지원을 받게되는 등 활력있고 역동적인 군정추진을 가능케 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제6회 서동연꽃축제를 문화관광부 지정 축제로 선정될 수 있도록 내실있게 개최하고, 2010년 백제역사엑스포 개최의 실질적인 원년으로서 백제문화제, 한편, 계백장군 무예촌 조성, 서동공원 관광명소화 사업, 백제호 관광단지 조성 등 백제 왕도로서의 관광 인프라 구축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 제1의 효자군 완성을 위하여 “효”공원 조성과 10억5천만 원이 투자되는 독거노인 U-Care사업 시스템 구축을 내실있게 추진하고, 문화·관광형 전통 재래시장 조성과 경쟁력 있는 농업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업 소득 증대에도 많은 노력을 경주해 나갈 계획이다.
김무환 군수는 “상반기에 이뤄낸 성과를 바탕으로 공무원들의 결집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보고된 사업들이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과 “서동연꽃축제가 올해 반드시 국가지정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제54회 백제문화제가 세계인이 함께할 수 있는 문화제가 되도록 내용과 질 등 모든 면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공무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여/이상일기자 01199483771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