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 식중독 발생 제로화 추진
성동, 식중독 발생 제로화 추진
  • 신아일보
  • 승인 2008.06.2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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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급식소 등 166개업체 집중 단속
서울시 성동구(이호조 구청장)가 여름철 식중독 및 각종 질병을 방지하기 위해 관내 대형음식점 및 집단급식업소에 대한 집중적인 단속에 나선다.
구는 하절기 고온다습한 장마철이 본격 시작됨에 따라 관내집단급식소 및 대형음식점의 위생관리가 소홀할 수 있어 음식점 등 166개업체에 특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식중독 발생시 신속한 사후관리와 확산방지를 위해 보건위생과 과장을 총괄 반장으로 2인1조의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또한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총27명이 6개반을 편성 오는 6월말까지 식중독 발생우려가가 높은 집단급식소 뷔페 등 대형음식점과 도시락류 제조업소 등 취약지 위생관리실태를 집중 관리한다.
이와함께 구는 식중독에 다른 예방을 홍보하기위해 식품접객업소 종사원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요령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특별 위생교육 및 홍보물을 배부하고 구 홈페이지에 동영상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여름철은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아열대기후가 많이 발생할 것이라는 기상예보에 따라 각종감염 및 관리소홀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점을 감안해 많은 음식업소의 △작업환경, 보관, 조리 등에 사용한 원료 및 식품 등 적정여부 △건강진단 위생교육 수료여부 △조리원 조리기구 등 간이키트 검사 병행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적정여부 등을 단속한다.
구 관계자는 “이상기후 현상으로 올여름은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며 음식물은 철저히 조리해 섭취할 것과 외출후에는 반드시 비누로 손발을 깨끗이 씻어 나의 건강은 내가 챙겨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영수기자
ys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