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오정보건소, 심곡1동등 4개동 선정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보건소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친환경적 예산절감형 방역사업을 추진하고자 4개 동을 선정, 연무시범 방역을 실시한다.시범소독반은 보건소 방역소독 5개반, 동자율 방역소독 4개반 총 9개반으로 편성하며, 동별 방역취약지 536개소를 대상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다.
보건소는 이번 시범방역을 통해 연무방역의 문제점 및 대책을 수립해 향후 부천시 방역소독의 방향을 설정한다.
연무방역 소독은 자연을 생각하는 친환경적 방역시스템으로 기름이 아닌 물을 희석제로 사용하며, 식품의약품안전청 및 세계보건기구 실험에서도 그 효과를 인정받은 선진 방역시스템이다.
오정구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부터 적은 방제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친환경 연무방역소독을 실시한다”며 “우선 심곡1동, 상3동, 송내1동, 송내2동 4곳에 시범방역반을 만들고 차후 효과 등을 분석해 부천시 전역으로 확대하는 등 전염병 없는 부천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천/차대석기자 dschar@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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