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u-Health’시범기관 선정
영양군 ‘u-Health’시범기관 선정
  • 신아일보
  • 승인 2008.06.1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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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부터 주민에 서비스 본격 제공
영양군(군수 권영택)은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250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한 2008년도 ‘u-Health 서비스 시범사업 복지분야’에 응모하여 ‘u-Health 서비스 시범운영기관’으로 선정되는 큰 성과를 거양하게 됐다.
영양군은 민선4기 군수 공약사항인 ‘군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경상북도와 함께 ‘USN기반 원격 건강모니터링시스템 구축사업 계획'을 제안하게 되었으며, 중앙정부(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와 자치단체(경상북도, 영양군)의 사업비 매칭 방식으로 추진하는 시범사업에 선정됨으로써 국도비 10억 원(국비5억, 도비5억)을 지원 받게 되었고, 군비1억을 분담하여 금년 7월에 사업 착수, 11월부터 본격적인 주민 서비스를 제공 할 예정이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원격 화상진료시스템을 구축하여 의사-환자 간 원격진료서비스 등 폭 넓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원격건강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과 u-방문간호를 통한 신속한 업무처리로 방문간호사의 질 높은 의료서비스제공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의료취약계층, 만성질환자, 독거노인에게 능동적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특히 병원-보건(지)소-보건진료소간의 원격진료와 맞춤형 검사가 가능하게 됨에 따라 오지주민에 대한 의료여건이 개선되고 상급의료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지역간 의료형평성 제고와 질환의 예방, 조기발견, 적기치료를 통해 군민 건강 유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획기적인 전기를 맞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양/정재우기자 jwju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