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회마을·도산서원등 안동문화 다큐로 열어

대한민국 대표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세계 유력 방송 디스커버리채널을 타고 전 세계 안방을 점령한다. 디스커버리 HD 극장(Discovery HD Theater)의 ‘환상적인 세계 축제 프로그램’이라는 제목을 통해 방송될 이번 프로그램은 미국 현지 시간 20일 오후 8시~9시, 오후 11시~12시, 6월22일 오후 3시~4시 3차례에 걸쳐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축제현장과 함께 하회마을, 도산서원, 봉정사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안동의 문화관광지를 다룬 다큐멘터리가 지구촌 안방을 두드린다.
디스커버리채널을 통해 전 세계로 대한민국 대표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관광안동의 다양한 모습과 역동성의 방영으로 세계인의 눈을 안동으로 모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경우 2007년 행사를 7일간 촬영한 것으로 하회마을 강신마당을 통해 전통축제 본연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모습, 축제 개막식, 동양의 불꽃놀이의 진수인 하회선유줄불놀이 등 다양한 축제의 재미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안동에서만 볼 수 있는 차전놀이, 도산별시, 놋다리밟기 등의 특별한 대동놀이와 하회마을, 봉정사, 도산서원 등 안동의 문화관광지와 안동한우, 헛제사밥, 간고등어 등 안동의 대표적인 먹거리도 방영되어 전 세계에 홍보될 예정이다.
전 세계 170개국, 누적 가입자 15억 명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케이블·위성TV인 미국 디스커버리 채널의 방영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안동의 문화관광지가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강정근기자 jggan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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