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구로구는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하는 위생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
시는 작년 1월부터 12월까지를 대상으로 지난달 5월 서면평가를 통해 우수 자치구를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위생인프라, 식품진흥기금운용, 식중독예방, 식품접객업소위생관리 등 10개 분야 41개 영역 90개 지표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위생업무는 시민생활과 직결된 중요한 사항”이라며 “대시민 위생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통해 시민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글로벌시대의 흐름에 맞춰 위생행정의 발전을 도모하는 데 힘 쓰겠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16일 서울시청에서 진행되며 시상금 2억원은 구민을 위한 다양한 위생업무를 위해 쓰여진다.
김용만기자 polk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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