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음악과 예술 그리고 낭만을
초여름 음악과 예술 그리고 낭만을
  • 신아일보
  • 승인 2008.06.1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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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예술제’ 청석공원서 13일~15일 개최




아름다운 팔당호와 유서 깊은 조선백자, 그리고 민족 역사의 자존심인 남한산성으로 유명한 경기도 광주시에서 문화와 예술의 한마당 큰 잔치인 광주예술제가 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광주예술제는 국악, 무용, 문인, 미술, 연극, 연예,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종합예술제로 해를 거듭함에 따라 눈부신 발전을 이뤄가고 있다.
(사)한국예총 광주지부 산하 7개 회원단체가 총 출동해 문화와 예술의 향연을 선사할 ‘제5회 광주예술제’로 미리 찾아가 보았다.

▶ 연극이 함께하는 축제 전야제

12일 오후 7시에는 전야제 행사로 광주예술극장에서 창작연극 ‘봉숭아꽃’이 공연된다.
제26회 전국연극제 경기도 대회에서 금상, 연출상, 특별연기상, 신인연기상을 수상한 ‘봉숭아꽃’은 산업화 과정에서 소외되고 희생당한 우리의 어머니들, 누이들의 삶의 모습을 모녀간의 애증으로 풀어내는 멜로연극으로 광주연극의 발전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 화려한 공연이 함께하는 개막식

13일 오후 7시, 경안천 청석공원 특설무대에서는 무용협회의 대북공연, 한량무, 태평무, 장고춤, 광지원농악등 다양한 식전공연이 펼쳐지며, 이어 인기탤런트 임호의 진행으로 3일간의 축제가 시작 되었음을 알리는 개막식이 성대하게 개최된다.
개막 축하공연에는 인기그룹 쥬얼리의 화려한 무대를 비롯해 제타공연, 여성합창단공연 등 흥겨운 공연이 펼쳐지며, 아름다운 불꽃이 청석공원의 하늘을 수놓아 행사 첫날을 마감하게 된다.

▶ 다양한 장르, 다양한 프로그램이 풍성

14일에는 광주시차세대위원회의 주관으로 청소년 스스로 만들어가는 자율적, 창의적 축제인 ‘청소년을 위한 2008 푸르른날의 대축제’가 펼쳐진다.
광주중앙고등학교 풍물반의 흥겨운 사물놀이와 곤지암고등학교 댄스팀의 화려한 안무가 축제 시작부터 관객들을 압도하게 된다.
청소년들로 구성된 사물놀이 4개팀과 밴드동아리 4개팀이 저마다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밀목부대 댄스팀이 역동적인 율동으로 청소년축제를 축하할 예정이다.
이어 펼쳐질 ‘광주시 국악제’에서는 탤런트 김민정이 출연해 가야금 산조 및 병창을 선보이며 경기민요, 살풀이춤, 배뱅이 굿타령, 서도민요가 펼쳐져 관람객들을 아름다운 국악의 향연으로 초대한다.
‘광주시 합창제’에서는 광주시노인종합복지회관 실버합창단이 출연해 ‘기다리는 마음’, ‘얼굴’ 등 추억의 노래를 선사하고, 유빌라테 여성합창단이 아름다운 화음으로 ‘꽃밭에서’, ‘The Impossible Dream’을 들려주며, 광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와 소년소녀합창단, 여성합창단도 감동의 무대를 선보인다.

▶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 ‘시민가요제’

행사 마지막날이 15일에는 시민들이 참가해 숨겨진 실력을 마음껏 선보일 수 있는 시민가요제가 펼쳐진다.
예선을 통해 실력을 검증 받은 10명의 시민가수가 무대에 올라 멋진 노래솜씨를 선보이며, HEX, 최유나, 지지밴드 등 초청가수 공연이 펼쳐진다.
대상, 금상, 은상, 인기상, 장려상 등 입상자에게는 푸짐한 상품도 주어진다.
또한 ‘청소년 댄스 가요제’에는 관내 청소년팀 16개팀이 출전해 댄스와 노래를 선보이며 젊음의 열기를 발산하게 된다.

▶ 예술의 향기가 머무는 시화전 & 미술인전

행사가 진행되는 3일동안 청석공원 행사장 특별전시장에서는 광주시 문인협회와 미술협회의 주관으로 시화전과 미술인전이 열린다.
시화전에는 광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문학등단 문학인과 문인협회 회원 33명의 시화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미술인전에서는 광주미술인의 아름다운 작품 30여점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한국화 그리기, 옷에 내 그림 그리기, 부채그림 그리기, 페이스페인팅 등 시민참여 행사가 마련되어 있어 특히 어린이와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
경기 광주/송기원기자
kwson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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