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아이디어 뱅크시책 ‘주목’
목포 아이디어 뱅크시책 ‘주목’
  • 신아일보
  • 승인 2008.06.04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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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창의실용 100대 우수사례로 선정
목포시는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시중 은행의 적립식 예금방식을 도입한 “목포 아이디어 뱅크” 시책이 행정안전부 창의 실용 100대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창의·실용적으로 정부의 변화를 선도한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공직사회에 공유·확산코자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성과를 창출한 창의.실용 100대 우수사례를 지난달 23일 발표하고 “등급별 인센티브를 지급하여 창의적 아이디어 59건”을 발굴한 “목포아이디어 뱅크” 시책이 선정된 것이다.
목포아이디어 뱅크는 직원별 가상계좌를 개설하여 업무 수행중 창조적 의견과 제안을 자유롭게 등록하고 등록된 아이디어는 평가심의회를 통해 등급별 점수를 부여하고 우수한 아이디어는 시정에 반영함으로써 행정의 능률성을 향상시키는 시스템이다.
이 제도는 개인별 아이디어 전자 통장 관리를 통해 체계적인 아이디어 관리·검색 등이 가능하도록 쌍방향으로 개선하여 지난 3월 18일 정상적으로 개통되었다.
행정안전부는 이와 같은 공적을 인정하여 “목포아이디어 뱅크” 추진을 주도한 김준철 기획혁신과장을 지난 3일 청와대에서 근정포장 시상하였다.
목포시는 독특한 아이디어 창안시책인 “목포아이디어뱅크”를 통해 앞으로 직원들의 창의 아이디어 발굴이 더욱 더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목포/박한우기자 hw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