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금연의 날’가두 캠페인
영암군 ‘금연의 날’가두 캠페인
  • 신아일보
  • 승인 2008.06.0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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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금연포스터 공모전도 개최
영암군은 최근 금연인구 확대 및 금연실천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주민,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21회 세계금연의 날을 기념 4일 학산단위농협 앞에서 금연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금연자와 흡연자의 폐, 뇌, 간 등 장기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사진을 전시 흡연의 폐해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하였으며 영암 낭주고등학교 재학생들이 금연캠페인에 동참해 시가지 담배꽁초 줍기, 가두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금연분위기를 조성하고 홍보전단 배부, 기념품 증정 등 군 보건소 의사와 간호사가 직접 참여하여 혈압, 당뇨, 고지혈증검사와 건강상담도 병행 추진되었다.
또한, 청소년들에게 흡연의 해로움을 인식시키기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대상 금연포스터 현상 공모전을 개최했다.
앞으로 군 보건소는 금연상담사를 배치 유관기관을 직접 방문해 흡연자를 관리하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확대 강화하고 금연클리닉실 운영으로 금연을 시도하는 흡연자들에게 개별 금연상담, 금연보조제 제공 등 중점관리를 통해 금연실천에 도전하는 군민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도움을 줄 계획이다.
영암/최정철기자 jc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