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불량식품 식별요령 순회 전시 교육 실시

경상북도는 지난달 26일 경산시 하양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0월말까지 관내 총 20개소(초등학교 15개소, 기업체 5개소) 2만5100여명을 대상으로 2008부정불량식품 식별요령 순회전시ㆍ체험교육인 '어린이 먹거리 식품안전 교실'을 운영 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위생상태가 불량한 수입식품 및 제조가공 식품,길거리 음식 등이 유통, 판매되어 사회문제점가 됨으로 식품안전성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는 현실을 반영하여 실시되는이번 교육에는 눈높이 맞춤 교육 및 홍보 전시관 운영으로초등학교를 우선으로 실시하고,고속도로 휴게소, 유치원 등에순회 방문 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다.
아울러 순회교육에 참가한 어린이들에게는 최근 도에서 자체개발한 캐릭터 안전이와 탐견이/ 엠블럼을 활용하여 제작한홍보물인 학부모와 함께 볼 수 있는 내용이 수록된 알림장,받아쓰기, 스케치북 등을 배부 할 계획이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부정불량식품 식별요령 및 위반제품 사례,길거리 음식의 위생상태 및 영양성분(당류, 트렌스지방 등)제조일자, 유통기한 또는 품질유지기한 교육,패스트푸드, 탄산음료 등에 대한 비만건강관리 교육,식중독예방 교육 및 뷰 박스 및 간이키트를 활용한 체험“내손은 정말 깨끗할까” 교육사행심 조장식품, 부패식품 및 위반제품 등을 판넬전시 홍보한다.
특히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제조업체 현장 견학을통해 학생들의 식품위생의식 수준을 향상시키고 안전한 식품에대한 인식을 위하여 위생적인 생산과정을 견학하고 생산제품을시식함으로서 즐겁고 효과적인 현장 체험 학습으로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또한 하절기 고속도로 휴게소에 교육홍보를 강화하여 여름철부패 변질되기 쉬운 식품위생에 대한 인식제고와 행락객 홍보전시ㆍ체험교육을 극대화 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경상북도에서는 안전한 식품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도민들에게식품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마성락기자 srma@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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