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두석)는 바다의 날을 맞아 14개 기관 단체 300여명이 참여 망남리 일원 해안가쓰레기 10톤을 수거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데 모두가 앞장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바다의 날을 맞아 지난달 30일 오후 완도읍 망남리 백사장 및 항포구에 공무원과 시민단체들이 모여 건강한 섬을 가꾸기 위해 팔을 걷어 부치고 한마음 한뜻으로 묵은 쓰레기를 말끔하게 치웠으며, 행사에 참석한 망남리 마을 주민 이모씨(61세)는 “몇 년씩 방치되었던 해양쓰레기를 이렇게 모여서 한 순간에 치우니 기적 같다며 더욱 아름다운 망남리를 만들기 위해 정기적으로 청소하며 가꿔 나가겠다고 나눔하며 모두 이렇게 동참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완도/김재일기자 jikim@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