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제21회 금연의 날을 맞이하여 지역사회에 금연분위기를 확산시키고 군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군 보건소는 지난달 30일 공군 제3196부대에서 금연분위기를 조성하고 흡연자의 금연을 촉진하여 비 흡연자를 보호하기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군무원 및 군인 200명을 대상으로 1일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 했다.
이날 행사는 먼저 금연캠페인을 벌인 뒤 금연 교육 및 상담, 금연보조제 지급, CO측정 및 고글체험, 구강 카메라체험, 금연패널 전시 등을 통해 담배로 인한 위해성과 폐해를 적극 홍보 하였다.
또한, 오는 10일 예천군 노인복지회관에서 지역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과 함께하는 금연의 날 캠페인을 전개해 지역사회 전반으로 금연분위를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한편, 군은 이에 앞서 지난달 16일 예천여고에서 금연 절주 교육을 전개하는 등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를 순회하면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과 금연패널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군부대와 읍면, 경로당을 방문 일반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동 금연 홍보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예천군은 담배의 위해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지역사회에 금연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 주민들을 대상으로 금연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예천/장인철기자 icjan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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