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립 노인요양병원 진료개시
구미시립 노인요양병원 진료개시
  • 신아일보
  • 승인 2008.05.31 17: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하1층, 지상3층, 150병상 노인전문병원

구미시, 고령화 시대 대비 복지사회 구현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이 최상의 의료서비스제공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지난 27일 진료를 개시했다.
2006년 12월에 착공하여 2008년 2월에 준공된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은 총 공사비 65억여원, 건립부지 17,598㎡,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987㎡, 총 150병상이 들어가는 최신 노인전문병원으로 구미시가 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복지사회 구현을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구미교육재단이 수탁자로 선정되어 병원을 운영한다.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은 새집증후군의 해소 및 충분한 시운전을 통해 양질의 진료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준공 후 2개월간의 예비 운영을 거쳐 지난 27일 문을 열었다.
진료과목은 내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4개과목이며 임상병리실, 방사선실, 집중치료실 등 최신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재활치료센터 및 집중치료실은 규모와 시설면에서 타 병원에 비해 우수함을 자랑한다.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의 가장 큰 특징은 환자 치료 및 재활에 집중하여 어르신들의 조기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중점 운영방침으로 정하고 있으며,주변의 아늑한 자연경관과 도심 근접성, 그리고 대학에 인접한 지리적 환경 또한 어르신의 치유환경 조성에 일조를 하고 있다.
구미/마성락기자
srm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