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항만청, 해양시설물 점검 강화
해양항만청, 해양시설물 점검 강화
  • 신아일보
  • 승인 2008.05.3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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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해양사고 예방 대책 마련
인천해양항만청(청장 김덕일)은 1일 오는 8월 31일까지 여름철 해상교통안전대책을 마련, 해양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인천해양청은 여름철을 맞아 장마, 태풍 등 기상악화에 의해 해양시설물의 붕괴가 우려되고 항만내 집단계류 또는 투묘선박에 의한 해양사고 위험이 특히 높으며, 하계피서객 폭주에 의한 다중 이용시설 및 여객선 운항 등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 기상특보 발효시 VHF를 이용한 기상방송 주기적 실시 등 기상악화시 해양사고 방지 대책, 다중이용시설인 여객터미널 안전점검 및 여객선 안전실태 특별 합동점검 등 피서객 안전사고 예방대책, 항로표지시설 및 위험물하역시설 등 해양시설 안전점검대책, 기타 여름철 해상교통안전홍보 대책 등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여름철 해상교통안전대책에서는 선박검사단체 및 수협과 합동으로 불법 취사가스 설비 설치선박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윤상목기자 sm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