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양천구는 2일부터 30일까지 평생학습센터에서 ‘항공우주과학 전시관’을 운영한다.
구는 21세기 항공우주시대를 맞아 어린이들에게 항공우주에 대한 꿈을 심어주고 과학에 대한 창의력과 이해를 넓혀주기 위해 항공·우주와 관련된 물품을 전시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
‘항공우주과학 전시관’은 비행기가 하늘을 날 수 있는 원리를 과학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전시모형 풍동실험 장치, 우주에서 우주인들이 식사하는 우주식품 비행기의 모형 천체관측의 기본 장비인 천체 망원경, 굴절망원경을 이용 천체관측방법 체험, 월면도 등 항공우주 관련 물품등 항공우주분야의 다양한 모형과 물품들을 전시하게 된다.
항공우주 동영상, 전투기의 조종 및 페이퍼 글라이더(T-50 전투기모형)를 직접 만들어 보는 기회가 2회(1회 50명)에 걸쳐 주어지며 참가 신청은 6월 2일부터 양천구 평생학습센터(www.yangcheon.go.kr /lifestudy) 온라인으로 모집한다.
구는 이번 행사가 어린이들과 구민들에게 책과 언론매체에서만 볼 수 있었던 항공 우주과학의 새로운 볼거리를 직접 보고 체험함으로써 항공우주과학에 대한 관심과 미래의 꿈을 키워 줄 수 있는 소중한 학습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만기자 polk88@hanm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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