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은 ‘범죄 없는 마을’
관동은 ‘범죄 없는 마을’
  • 신아일보
  • 승인 2008.05.2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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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지청 선정…기념행사도

밀양시와 창원지방검찰청밀양지청이 지난 28일 상남면 조서리 관동마을에서 2007년도 ‘범죄 없는 마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엄용수 시장을 비롯해 김주원 창원지방검찰청밀양지청장, 조성환 밀양경찰서장, 김정수 범죄예방위원 밀양지역협의회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 등 100명이 참석해 2007년도 범죄 없는 마을로 선정된 것을 축하했다.
밀양시와 밀양지청에서는 주민들의 준법의식 함양과 주민 자긍심 고취 등 모범 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마을입구에 범죄 없는 마을 표지석 설치와 주민숙원사업비 1000만 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날 엄용수 시장은 기념식에서 “범죄 없는 마을로 선정된 마을에 대해 축하하며 앞으로 마을주민이 남녀노소가 협력해 범시민적인 질서회복 운동을 전개해 나가 주민 모두가 안전한 삶을 살 수 있도록”당부했다.
한편 범죄 없는 마을은 준법정신을 높이고 맑고 밝은 사회건설을 목적으로 추진돼 왔으며, 1년 동안 한건의 범죄도 발생하지 않은 범죄 없는 마을과, 같은해 동안 1건의 경미한 처분만 발생한 준범죄 없는 마을을 각 관할경찰서장의 추천을 받아 해당 관할검찰지청에서 확인 후 창원지방검찰청 ‘범죄 없는 마을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밀양/박기동기자
pgd151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