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황토쌀’ 신상품 대상 수상
‘의성황토쌀’ 신상품 대상 수상
  • 신아일보
  • 승인 2008.05.2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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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베스트 신상품’서 우수성 입증

첫 미국수출…밥맛 인정된 일품벼로 재배

의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지병덕)에서 1999년부터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의성황토쌀이 지난 28일 한국일보사가 주관하고 중소기업청, 한국브랜드협회, 소비자문화학회, 한국마케팅관리학회 후원으로 대한민국 우수특산품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2008 상반기 대한민국 베스트 신상품 대상”에 선정됐다.
의성황토쌀은 미량원소가 풍부한 황토논에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하여 세계적으로 밥맛을 인정받은 벼 품종 중 가장 밥맛이 좋은 일품벼를 심어, 비료와 농약을 적게 주고 서리 맞기전에 수확하여 저온저장하는 등 밥맛을 좋게 하는 모든 요인을 투입하여 농업기술센터의 기술지도로 의성군수가 보증하는 품질인증 쌀이다.
의성황토쌀은 수확직후부터 저온 저장하여 년중 어느 시기에 소비자가 쌀을 구입하더라도 품질이 일정한 쌀을 만들기 위해 의성황토쌀 생산 매뉴얼을 만들어 생산과정을 통일한 쌀이다.
2008년 현재 392여농가에서 310ha에 재배하고 있으며, 인터넷판매 (http;//www.e-jangnal.com)및 농심가 메가마트, CS유통 굿모닝마트, 동아백화점 등에서 최고급 브랜드쌀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의성황토쌀은 2006년도 경북브랜드 쌀 평가 ‘우수상’ 2007 ‘최우수상’수상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서 주관한 2006 소비자가 뽑은 시중유통 브랜드쌀 평가 ‘장려상’ 수상을 했으며, 2007년에는 경상북도 최초로 미국 LA에 20M/T(10kg 2000포)을 수출하여 절찬리에 판매됐다.
앞으로 의성군농업기술센터는 생산에서 판매단계까지 철저한 품질관리로 소비자 욕구에 부응하는 안전한 쌀을 생산하고, 쌀 산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역농업인의 소득증대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의성/강정근기자 jgg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