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시 해양 생태계 보전 앞장
진해시 해양 생태계 보전 앞장
  • 신아일보
  • 승인 2008.05.29 16: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늘 명동 해양공원서 ‘바다의 날’ 행사
‘제13회 바다의 날’을 맞아 해양환경의 중요성과 깨끗한 바다가꾸기 분위기를 조성하여 해양생태계 보전과 의식 확산을 위하여 3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해시 명동 해양공원에서 경남도 정무부지사와 진해시장 및 국회의원, 해양수산관련 기관.단체 및 어업인등 500여명이 참석하여 기념행사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식전행사로는 해군군악대 연주 및 의장대 시범을 펼친다. 기념식은 개회선언에 이어 이창희정무부지사의 기념사, 이재복 진해시장의 환영사, 김학송 국회의원, 도 및 시의회 의장의 축사와 유공자 표창이 있을 예정이다. 이어 미래 수산자원 증식을 위한 볼락치어 10만마리 방류, 명동, 웅천 초등학생들의 맨손으로 붕장어잡기 등이 열린다.
또 해군UDT전우회와 stx조선, 한화L&C 수중다이버들이 수중정화활동을 펼친다. 그리고 요트체험 및 수상퍼레이드와 요트 및 해양레저관련 장비 전시회와 더불어 진해시에서 생산되는 피조개, 새조개 녹차오징어 등 수산물홍보 특판장 및 수산물시식 코너 운영과 명동 및 신명 해안가 일원에서는 깨끗한 바다 환경조성을 위한 홍보 캠페인도 펼칠 계획이다.
진해시는 이번 바다의 날을 기념해서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춘 진해시가 앞으로 해양레저 스포츠 붐을 조성하여 해양도시에 걸맞는 다양한 바다행사를 열어 시민들의 여가공간 제공뿐만 아니라 명실공희 해양레저 휴양관광도시의 최적지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해/박민언기자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