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명동 해양공원서 ‘바다의 날’ 행사
‘제13회 바다의 날’을 맞아 해양환경의 중요성과 깨끗한 바다가꾸기 분위기를 조성하여 해양생태계 보전과 의식 확산을 위하여 3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해시 명동 해양공원에서 경남도 정무부지사와 진해시장 및 국회의원, 해양수산관련 기관.단체 및 어업인등 500여명이 참석하여 기념행사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식전행사로는 해군군악대 연주 및 의장대 시범을 펼친다. 기념식은 개회선언에 이어 이창희정무부지사의 기념사, 이재복 진해시장의 환영사, 김학송 국회의원, 도 및 시의회 의장의 축사와 유공자 표창이 있을 예정이다. 이어 미래 수산자원 증식을 위한 볼락치어 10만마리 방류, 명동, 웅천 초등학생들의 맨손으로 붕장어잡기 등이 열린다.
또 해군UDT전우회와 stx조선, 한화L&C 수중다이버들이 수중정화활동을 펼친다. 그리고 요트체험 및 수상퍼레이드와 요트 및 해양레저관련 장비 전시회와 더불어 진해시에서 생산되는 피조개, 새조개 녹차오징어 등 수산물홍보 특판장 및 수산물시식 코너 운영과 명동 및 신명 해안가 일원에서는 깨끗한 바다 환경조성을 위한 홍보 캠페인도 펼칠 계획이다.
진해시는 이번 바다의 날을 기념해서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춘 진해시가 앞으로 해양레저 스포츠 붐을 조성하여 해양도시에 걸맞는 다양한 바다행사를 열어 시민들의 여가공간 제공뿐만 아니라 명실공희 해양레저 휴양관광도시의 최적지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해/박민언기자 mupark@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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