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문산2리 ‘곤충생태 마을’ 개장
영월군 문산2리 ‘곤충생태 마을’ 개장
  • 신아일보
  • 승인 2008.05.28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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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군 영월읍 문산2리 ‘곤충생태 마을’이 29일 개장된다.
이날 현지에서 신승엽 부군수와 농업기술센터 원장희 기술보급과장를 비롯, 관계자와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 갈 계획이다.
이어 어린이들이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를 직접 만져 볼 수 있는 체험의 시간과 나비날리기, 나무곤충만들기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곤충생태마을은 야간채집장과 나무곤충작업장, 나비생태원, 곤충생태습지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이와 함께 청정 동강의 자연 곤충을 소재로 한 관광 상품을 개발, 곤충생태마을을 찾는 내방객들에게 다양한 체험 및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원장희 기술보급과장은 “곤충의 친환경이미지를 활용하여 농특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생태탐방 및 체험관광을 활성화하여 농가소득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성한기자 shji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