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까지 추경안등 11건 심의
내달 3일까지 추경안등 11건 심의
  • 신아일보
  • 승인 2008.05.2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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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2회 공주시의회, 임시회 개회
쇠고기수입 전면 재협상 성명서 채택



제112회 공주시의회 임시회가 지난 26일부터 오는 6월 3일까지 개회한다. (사진)
이번 임시회에서는 올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공주시 사무위임 개정조례안, 공주시읍·면·동 및 리의 명칭과 구역에 관한 개정조례안, 공주시 학교급식 지원에 관한 개정조례안, 공주시 사이버시민제도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모두 11건의 조례안과 일반안을 심의 의결한다.
공주시는 지난 26일 추가경정예산안으로 4537억원을 편성했다.
이는 당초 예산액 3937억원보다 600억원(15.2%)이 증액된 액수로 일반회계 457억원(13.3%), 특별회계 125억원(34.7%)이 각각 증가했다.
증액된 추경예산은 전통시장 개선(16억), 일자리 창출(11억), 경제살리기(347억), 서민생활안정사업(32억)으로 공주시의 역점사업인 지역경제 살리기에 주로 배정됐다.
특히 경제살리기 사업은 백제문화제와 연계한 대백제전 기반조성, 숙박촌 조성사업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공주시의회는 이날 미국산 쇠고기 수입 전면 재협상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하고 미국의 오만과 우리정부의 저자세, 무능력한 외교로 인해 무너진 검역주권과 버려진 건강주권에 대한 분노가 전국에 넘쳐나는 촛불로 나타나고 있다며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협상, 저자세 무능력 외교협상 책임자 엄중 문책, 살길 없는 축산농가 생계대책 마련을 13만 공주시민과 더불어 강력히 촉구했다.
공주/정상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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