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정보미디어고 4-H회 ‘빛났다’
예산정보미디어고 4-H회 ‘빛났다’
  • 신아일보
  • 승인 2008.05.2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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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4-H대상서 학교부문 대상 수상
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한상진)가 육성하고 있는 학교 4-H회가 전국적으로 4-H 정신을 알리며 아름다운 빛을 발휘하고 있어 화제.
28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서울에 위치한 한국 4-H회관 5층 대강당에서 4-H활동과 성과를 평가하는 제10회 한국4-H대상 시상식에서 예산정보미디어고등학교 4-H회가 학교 4-H회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해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과 트로피,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동안 예산정보미디어고등학교 4-H회는 1991년 풍물 4-H회 20여명의 회원으로 시작되어 월 1회 이상의 봉사활동과 방학기간을 이용한 전통문화 학습, 연간 30여회가 넘는 각종 문화행사에 참가하는 등 지역민과 함께하는 풍물 4-H회 활동에 앞장서 왔다.
특히 2007년도 제42회 충청남도 4-H 경진대회에서 혼연일체로 4-H 대상을 수상했고, 올해에는 야생화 기르기 동아리인 들꽃 사랑 4-H회를 조성하는 등 지(智), 덕(德), 노(努), 체(體)의 4-H이념을 통한 청소년들의 건전 문화 육성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예산정보미디어고등학교 4-H회 박병규 지도교사는 “이번 대상수상을 또 한번의 계기로 삼아 학생들에게 농심함양과 4-H 이념을 가슴에 새겨 농촌을 사랑하고 이끌어 갈 수 있는 창의적인 인재 육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예산/이남욱기자
no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