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내년 청소년박람회 홍보 나서
대구, 내년 청소년박람회 홍보 나서
  • 신아일보
  • 승인 2008.05.2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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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 대구시 홍보관 설치
대구시는 2009년 5월에 개최되는 ‘제5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를 성공적 개최를 위해 2008년도 청소년박람회를 개최하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 대구시 홍보관을 설치하고 내년도 개최도시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한다.
대구시는 광주 박람회 개최 기간 중인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차기 개최도시인 대구시 홍보관을 설치하고, 체험·봉사활동 프로그램 운영, 대구소개 팜플렛, 각종 기념품, 대구홍보 영상물 상영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특히 2008년, 2009년 영·호남에서 개최되는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대구시와 광주시는 지난 2월 영·호남 청소년 상호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대구의 우수한 중·고등학생 400여명을 광주시에 초청해 학생들에게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는 등 영·호남 간 화합의 계기가 마련한다.
한편 내년도에 개최되는 제5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는 ‘화랑의 꿈을 미래로 세계로’란 주제로 대구시와 경북도가 공동 주최한다.
행사내용은 청소년 활동프로그램 전시, 우주체험 및 첨단이동통신관 운영, 각종 체험프로그램, UCC 및 포토콘테스트, 저명인사 특강 등으로 청소년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에서 전국규모의 청소년 박람회 개최는 이와 연계한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이바지와 함께 지역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정보제공 및 미래지향적 청소년상 구현,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김천식기자
c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