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하회마을 관광지 상가 이전
안동 하회마을 관광지 상가 이전
  • 신아일보
  • 승인 2008.05.2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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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민속마을 원형보존·관광객에 편의 제공
하회관광지 조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하회민속마을의 원형을 보존하고 하회 마을내 불법 상행위를 근절하여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계승하기 위해 6월1일부터 하회마을 내 상가, 하회마을관리사무소, 주차장을 새롭게 조성된 하회관광지로 이전한다.
안동시에서는 1997년부터 2007년 까지 사업비 140억 원을 투입하여 하회관광지 18만4000㎡를 조성해 하회마을관리사무소와 화장실, 전통상가, 기념품판매점 등을 전통한옥 형태로 건축해 지난해 연말 이전준비를 마쳤으며, 교통 혼잡을 방지하기 위하여 42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도 마련했다.
또한 하회민속마을의 원형보존과 화재예방은 물론 하회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전통상가 조성에 따라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 세계문화유산등재신청을 앞두고 있는 하회마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동/강정근기자
jgg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