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권‘청정에너지연구원’설립
서남권‘청정에너지연구원’설립
  • 신아일보
  • 승인 2008.05.27 18: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목포시, 총사업비 296억원 투자…2013년 완공
연 6000억 매출…500억 수입대체·고용창출 효과

목포시는 서남권을 환황해시대의 신성장거점 및 자족적 중핵도시권으로 육성하고 4대정책 과제중 하나인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풍력, 조류) 산업 육성을 위한’서남권 청정에너지 기술연구원’을 설립하게 된다고 27일 밝혔다.
본 연구원은 목포시가 주관기관으로 전라남도와, 전남테크노파크, 목포대학교 등 4개 지역대학, 한국화학연구원 등 3개 국책연구기관의 지원을 받아 지식경제부의 “2008. 지자체연구소 육성사업” 신규사업 공모에 참여하여 2008년도 지원대상 사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서남권 청정에너지 기술연구원」은 목포시 석현동 문화산업 클러스터내 부지 1만3305㎡, 연건축 3636㎡ 규모로 국비 128억, 도비 65억 시비 75억, 민자 31억으로 총 296억원을 투자하여 오는 7월부터 2013년 까지 5개년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주관기관인 목포시와 전라남도, 전남테크노파크, 목포대, 한국화학연구원 등 10개 기관, (주)이노베이션실리콘, (주)글로실 등 11개 기업이 참여하여 네트워킹사업, 시험생산사업, 장비이용사업 등으로 전남 서남권을 신·재생에너지 부품소재 산업 국내거점 육성으로 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효율성 제고로 매년 6000억원의 지역 매출 증대, 500억원 이상의 수입대체와 신규 고용창출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목포/박한우기자 hw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