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외국인 노동자 진료 추진
영등포, 외국인 노동자 진료 추진
  • 신아일보
  • 승인 2008.05.2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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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영등포구는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불편함이 없이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보건소의 진료환경을 대폭 확대·개선키로 했다. 현재 구에 거주하는 외국인 수는 3만4,466명으로 우선, 이들중에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건강보험, 의료급여등 의료보장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무료로 진료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기로 했다. 무료로 진료받을수 있는 부문은 결핵검사, 에이즈검사, 기초진료, 한방진료, 건강검진등이다. 보건소 진료비는 보험환자 500원, 비보험환자 3,940원으로 의료급여취약계층은 무료다.
김용만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