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성포 단오 축제가 열린다
법성포 단오 축제가 열린다
  • 신아일보
  • 승인 2008.05.22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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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과 전통 살아 숨쉬는 영광군
내달 7일~9일까지 법성포 숲쟁이 공원 일원
KBS 전국 노래자랑·그네뛰기·국악경연 등

40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법성포단오제는 서해안 최대의 규모로 지역민들과 더불어 성대하게 개최되는 축제이다.
굴비의 본고장인 영광 법성포에서 음력 5월5일을 전후로 해서 ‘단오제례와 민속놀이 체험 한마당’이 오는 25일 굴비골 영광마라톤대회와 법성포 단오제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6월 7일 부터 6월 9일까지 3일 동안 법성포 숲쟁이 공원 일원에서 사단법인 법성포단오보존회(회장 오진근)가 주최하고 전라남도, 영광군의 후원으로 화려하게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단오제례 의식 재현을 시작으로 전국단위 민속 문화 행사 인 전국 국악경연대회, 전국 그네뛰기대회, 전국연날리기 대회 개최와 다양한 민속놀이 경연 및 관객 참여 체험프로그램 진행으로 관광객들과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단오 축제이다.
특히 금년에는 전 국민들의 오락프로인 KBS 전국노래자랑이 법성포 단오제 행사 기간동안에 녹화되고, 세계 8개국 초청 민속 창작연 경연, MBC 연예인 축하공연, 아이넷TV 스타가요쇼쇼쇼, KBS 빛고을 가요 차차차, 마당놀이 뺑파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관광객 모두를 유혹할 수 있도록 구성된 행사이다.
행사 첫날인 7일에는 산신제, 당산제, 용왕제 등의 제례 재연행사와 전통 민속놀이문화인 문굿(오방돌기), 선유놀이, 연등행진 및 전국 연날리기 경연대회와 아이넷 TV 스타가요 쇼쇼쇼, 그리고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아 줄 불꽃놀이, 풍등 날리기가 법성포 앞바다 특설무대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둘째날인 8일에는 법성포 단오제 기념식을 시작으로 전국국악경연대회 예선과 제례 재연행사인 수륙대재, 전국 연날리기대회 및 세계 8개국초청 민속 창작연 경연, 마당놀이 뺑파전, 영광군 단오씨름대회와 투호, 윷놀이, 전국그네뛰기 일반부 대회 등 민속놀이와 함께 흥겨운 시간을 보내다보면 숲쟁이공원 동편에서 대한적십자 영광지구협의회에서 행사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점심을 무료로 나누어 드리고, 오후에는 뜨거운 열기 속에 각종 무대공연이 펼쳐지는데 평양민족예술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웃음과 신기에 가까운 기예를 선보일 각설이, 중국 기예단 공연과 화려하고 신비로운 마술공연이 오후 내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그리고 야간행사로 진행되는 MBC 연예인 축하공연은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더 많은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마지막 날인 9일에는 전국 국악경연대회 예선을 통과한 선수들의 본선 경연을 시작으로 학생 사생·글짓기대회, 영광 예술제, 전국 그네뛰기 학생부 대회가 열리고 오후에는 행사일정 중 가장 많은 관심이 모아지는 KBS 전국노래자랑 녹화에 끼와 장기가 있는 군민들의 향연이 펼쳐지고, 이어서 하늘땅 풍물놀이, 우리가족·동료 최고 어울 마당 경연 대회와 창포 머리감기와 쑥떡메치기·만들기 및 엿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구성하여 관람객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줄 계획이며, KBS 빛고을 가요 차차차 공연을 끝으로 모든 행사가 종료된다.
특히 이번 축제기간에는 관객과 하나 될 수 있는 전통 문화체험을 통해 참여한 관객이 축제의 묘미를 만끽하고 다시 찾고 싶은 법성포 단오 축제로 승화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영광군은 “법성포단오제 본 행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단오제의 어제와 오늘을 조명할 수 있는 단오 문학관 건립사업, 법성포구 매립사업 준공과 함께 법성항을 국가지정 어항으로 승격시키기 위하여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용역중에 있는 등 기반시설 구축 및 각종 언론 홍보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또한 백제불교최초도래지, 숲쟁이꽃 동산 등 주변 관광기반시설과 함께 불갑사지구 관광지와 불갑저수지 수변공원, 백수해안도로와 영광 해저 온천 스파, 노을 전시관, 원불교성지를 잇는 테마형 관광벨트 조성으로 외래 관광객유치를 통해 이제 법성포 단오제는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로 발전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법성포 단오 보존회 오진근 회장은 “이제 법성포 단오제는 우리지역만의 축제가 아닌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로 성장하기 위한 토대마련이 구축되어 있으므로 400여년의 전통 문화 유산을 더욱 계승 발전시켜 우리지역 영광만의 특색 있는 전통 문화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열의를 보였다.
영광/박천홍기자
chpark@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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