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기업도시로 거듭나는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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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아일보
  • 승인 2008.05.2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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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계좌제 효율적 추진 워크숍’개최
교육과정 이수땐 교육마일리지 적립 혜택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구미센츄리호텔에서 평생교육진흥원(원장 박인주)과 공동주관으로 전국 평생학습도시, 지역교육청, 평생학습 분야 학계 및 현장 전문가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생학습계좌제의 효율적 시행을 위한 전국 평생교육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김남선 한국평생교육학회장, 박인종 평생교육진흥원 평생교육센터장 등 전문가들을 포함한 각계각층 평생학습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을 통하여 정부의 5대 국정지표 가운데 하나인 평생학습계좌제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평생학습계좌제는 계속 학습을 하는 국민이 우대받아 모든 국민이 학습 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는 다양한 교육기관에서 일정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교육마일리지를 적립하여 취업이나 진학에 인센티브를 주고 또한 특정한 분야의 지역 인적자원을 개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생산성 있는 평생학습’의 기반이 될 수 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러한 평생학습계좌제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2006년 7개 평생학습도시를 시범도시로 선정하여 ‘평생학습결과 표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평생교육진흥원내에 평생학습계좌제 TF팀(팀장 이황원)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이에 구미시도 평생학습계좌제의 효과적인 추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이를 위하여 평생학습계좌제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하여 평생교육진흥원에 평생학습종합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사업을 위탁하여 추진 중에 있으며, 지역 평생학습기관.단체와의 연계,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홍보활동 등이 사업의 성공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간주하여 다각도로 추진 계획을 가지고 있다.
구미시는 이러한 평생학습계좌제를 기반으로 시민들이 주도가 되어 이끌어 갈 수 있는 평생학습의 문화 조성을 통한 시민들의 능력을 업그레이드하여 “살고 싶은 도시”를 건설할 예정이다. 이를 통하여 시는 언제, 어디서, 누구나 참여하여 배움을 즐길 수 있고 시민들의 지식이 고르게 확충될 수 있는 평생학습 시스템을 구축하여 시민 모두가 평생학습을 통하여 더불어 잘 사는 국내외에서 가장 모범적인 평생학습도시로 우뚝 선다는 계획이다.
구미/김중호기자 j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