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내고장 문화유적 순례’
담양군 ‘내고장 문화유적 순례’
  • 신아일보
  • 승인 2008.05.2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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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사와 차량 지원, 계절별 체험코스 마련
담양군이 ‘내고장 문화유적 순례’를 실시해 전 군민의 관광 요원화에 성큼 다가서고 있다.
군은 오는 12월까지 관내 주민, 초중 교원 및 학생, 전남도립대 신입생, 관내 군 부대원 등을 대상으로 ‘내고장 문화유적 순례’를 실시해 담양 문화유산을 올바르게 인식하는 기회로 활용, 담양의 문화자원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자 이번 순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문화관광해설사와 차량을 지원하고 여행자보험을 일괄 가입할 예정이다.
특히 봄에는 죽녹원·소쇄원·삽재골야생화단지, 여름에는 메타세쿼이아가로수길·식영정·관방제림, 가을에는 명옥헌원림·대나무건강나라, 겨울에는 가사문학관·대나무박물관 등 계절별로 체험코스를 정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문화유적 순례에 총 13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담양/김승남기자 m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