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署, 어르신 안전교육 실시
보령署, 어르신 안전교육 실시
  • 신아일보
  • 승인 2008.05.2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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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경찰서(서장 김양제)는 최근 노인 교통 사망사고가 증가됨에 따라 교통안전교육 실시로 사망사고 감소를 추진하고 있다.
보령시의 65세 이상 노인 점유비율이 15.6%로, 고령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향후 노인 교통사망사고는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근 관내에서 발생한 교통사망사고 9건 중 65세 이상 노인 교통사망사고가 전체 사망사고의 66.7%(6명)를 차지했다
노인사망사고를 상태별로 보면 보행 중 33.2%(2명), 이륜차 승차 중 33.2%(2명) 기타 33.2%(2명)으로, 보행중 사고는 모두 무단횡단 중 사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보령경찰서는 각 지역별 노인회장 상대로 서한문을 발송하여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교육신청 받아 경찰관이 직접 방문 오토바이 안전운행요령, 안전한 도로횡단 요령 등에 대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노인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본인 스스로 무단횡단을 하지 않고, 오토바이 운행시 안전모를 착용하는 등 교통법규를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아울러 차량 운전자도 교통약자인 노인에 대한 배려로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했다.
보령/박상진기자
sj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