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 고철절도 4명 검거
농촌지역 고철절도 4명 검거
  • 신아일보
  • 승인 2008.05.2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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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을 대상으로 고철을 훔쳐온 정모씨(58세 여)씨등 일당 4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제천경찰서(서장 신정배)는 농촌지역 빈 집을 돌며 가스레인지, 보일러 등을 훔쳐온 김모씨 일당을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농번기에 농촌지역에 빈집이 많다는 점을 이용해 제천시 덕산면 일대를 미리 사전 답사한 후 낯 시간을 이용 평소 알고 지내던 고물상 업주 및 그 아들등 3명과 함께 범행을 자행했다.
이들은 또 지난1일 제천시 덕산면 성암리 박모(54,여)씨의 집에 침입하여 주방에 있던 가스레인지 1개, 스테인레스 그릇 258개, 젓가락 5벌, 숟가락 5벌 등을 절취하고, 다음날 재차 침입하여 기름보일러 1개, 보일러 기름통 1개, 프라스틱 창틀 3개, 씽크대등 집안 살림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범행 수법이 계획적으로 이루어 진 점으로 미루어 다른 피의사실이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제천/박종철기자
jc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