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5개의 축제를 통합 ‘2008 예산 옛이야기 축제’로 탈바꿈하여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예당관광지 조각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히고 세부 추진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군은 축제 통합을 위해 2007년부터 통합축제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준비에 들어가 지난 19일 통합되는 축제 주최 단체장들과의 최종 협의를 끝내고 예산문화연구소 박호규이사장을 ‘옛이야기 축제’ 추진위원장으로 선출해 범군민적 추진위원회 조직 구성 작업을 본격 가동했다.
군은 그동안 예당호반축제, 예산풍물제, 추사문화제, 예산예술제, 의좋은 형제축제를 통합해 지역특성을 살린 차별된 전국 축제로 육성한다는 야심찬 전략을 세워 왔다.
한편 군 관계자는 “2008 예산 옛이야기 축제는 앞으로 예산군만이 가지고 있는 지역의 특색 있는 이야기를 엮어 교육적 효과의 가족형 어메니티 문화관광 축제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예산/이남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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