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숙박요금 사전신고제 시행
보령, 숙박요금 사전신고제 시행
  • 신아일보
  • 승인 2008.05.2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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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개장 맞아…숙박업자 친절 교육 실시
보령시가 해수욕장 개장과 머드축제를 앞두고 관광서비스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22일 대천한화콘도에서 대천해수욕장등 숙박업소 영업주 175여명을 대상으로 숙박업 영업자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 숙박업주 일동은 △전국 제일의 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친절, 청결, 질서, 신용의 선진4대 운동을 몸소 실천 △숙박요금 사전 신고제로 호객행위와 바가지 요금 없애기 동참 △깨끗하고 친절한 관광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 할 것을 결의했다.
또 이들은 부당요금 근절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서약을 하고 숙박요금 사전 신고제 시행에 자율적 참여해 사전 신고된 숙박요금을 업소마다 게재, 보령시·관광협회 홈페이지에 숙박요금 공개 등에 협조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숙박요금 사전 신고제 시행으로 바가지 요금을 근절하고 숙박요금의 투명성으로 확보돼 보령을 찾는 관광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보령/박상진기자 sjpark@shinailbo.co.kr